패션전문기업 신세계인터내셔날이 ‘MZ세대의 에르메스’로 불리는 ‘더 로우’(The Row)를 새로 론칭하며 신명품 브랜드 포트폴리오 다각화에 나선다. 5일 업계에 따르면 신세계인터내셔날은 미국 패션브랜드 더 로우와 국내 독점 유통 계약을 체결하고 오는 20일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에 첫 단독 매장을 연다. 더 로우의 국내 진출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신세계인
신세계 유니버스 클럽(이하 클럽) 혜택 중 일부가 변경된다. 클럽 회원에게 제공되는 1달러 이상 구매 시 1만원이 적립되는 적립금 혜택이 1만원 대신 '5000원 2매'로 바뀌는 것이다. 적립금 액수는 달라지지 않았지만, 각 결제 건당 추가 적립금은 최대 1회만 사용할 수 있어 사실상 1만원 할인은 받을 수 없게 됐다. 이에 대해 일부 클럽 회원 사이에서는 “사실상 혜택이 줄어드
네이버웹툰이 웹툰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한 굿즈(기획 상품·MD) 사업을 해외로 확장한다. 그간 국내에서 거둔 성과를 기반으로 사업적 자신감을 얻은 데 따른 선택이다.네이버웹툰은 해외 웹툰 IP 굿즈 사업의 저변이 넓어지고 있다고 7일 밝혔다. 회사는 지난 11월 영어 서비스에 주문 제작형 온라인 브랜드 스토어 ‘웹툰샵’을 가오픈한 바 있다. 현재 ▲신의 탑 ▲여
국내 주요 백화점이 엔데믹(감염병의 풍토병화) 시대를 맞아 점포 재단장을 위한 ‘조(兆) 단위’ 투자에 나선다. 그동안 백화점에서 지갑을 열었던 소비자들이 해외나 면세점으로 발길을 돌리고 있기 때문이다. 여기에 고물가·고금리 영향으로 오프라인 소매 업계 전반의 소비심리가 위축될 수 있다는 위기감까지 더진 상황이다. 백화점업계는 점포 내·외부를
소비심리가 꺾이면서 명품 시장 성장세가 둔화될 조짐을 보이고 있지만 국내 백화점들은 여전히 명품 매장 유치에 적극적이다.어떤 명품 매장이 들어오느냐에 백화점 위상이 달라지는데다, 3대 명품이라 불리는 ‘에루샤’(에르메스·루이뷔통·샤넬)를 유치하는 것이 백화점의 연간 실적을 좌지우지할 정도로 큰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어서다. "소비 심리 꺾였나"
아이폰 이용자들이 고대하던 간편결제 서비스 ‘애플페이’의 한국 서비스 출시가 임박했다. 가장 먼저 애플페이를 개시하는 현대카드는 카드 발급량과 시장점유율이 늘어나는 등 확실한 애플페이 효과를 본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여전히 국내서 애플페이 결제가 가능한 근거리무선통신(NFC) 단말기가 설치된 가맹점이 적은 데다가, 스타벅스 등 신세계그룹에서도 애
무노조 사업장이었던 신세계에 처음으로 노동조합이 설립됐다. 신세계가 1963년 삼성그룹에 인수된 이후 60년 만이다.한국노동조합총연맹(한국노총)은 15일 오후 2시 서울 여의도 국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신세계노동조합의 출범을 알렸다. 이번에 설립된 신세계노조는 한국노총 산하 섬유‧유통노동조합연맹 소속이다.김영훈 신세계노조 위원장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일
지난해 유통 대기업 롯데와 신세계가 백화점 실적 호조로 활짝 웃었다. 명품 수요가 지속해 늘고,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등 엔데믹 기대감이 커지며 패션 부문 매출이 크게 늘어난 덕이다. 라이벌 유통기업들이 사이좋게 호실적을 달성하자 업계에선 김상현 롯데유통군 총괄대표 부회장과 손영식 신세계 대표이사 사장의 존재감이 드러났다는 평가도 나온다.잠실점·본점
국내 대기업들이 운영하던 수입 패션 브랜드들이 하나둘 직접 진출에 나서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국내 명품 시장이 폭발적으로 성장하면서 전 세계에서 한국 시장이 차지하는 비중이 커지자 수익성을 높이기 위해 직진출 선언에 나서는 움직임이다.이별은 또 다른 시작? 톰브라운 마케팅·매장운영은 계속 업계에 따르면 삼성물산 패션부문
주요 식품업체가 세대교체기를 맞으며 더욱 역동적으로 변화하고 있다. 1980~1990년대생 오너 3세들이 핵심 전략부서로 배치되거나 초고속 승진하면서 경영 전면에 나서고 있어서다. 스타일은 모두 제각각이다. 일찌감치 장남승계를 낙점 짓고 초고속 승진코스를 밟는 곳이 있는가 하면 핵심부서에서 중책을 맡으면서 경영수업을 받거나, 타 회사에서 사회경험을 먼저 쌓아온 경
1윤 대통령과 금주령
2 민희진 신드롬?…모자·티셔츠·크록스 줄줄이 ‘완판’
3美 기준금리 동결에 비트코인도 '꽁꽁'
4검찰, ‘아내 살해’ 미국 변호사에 무기징역 구형…“반성 없어”
5美 4월 고용 17.5만건 증가…예상치 크게 밑돌아
6심장병 앓는데…中여대생, 교수 강요로 달리기 후 사망
7일본서 ‘치아 자라게 하는 약’ 나왔다···가격은 얼마?
8되살아난 명동 ‘북적’…가로수길은 어쩌나
9전기차 시대 내다본 조현범...한국앤컴퍼니, 한온시스템 품는다